낯가리다 낮가리다의 차이점 : 숨겨진 놀라운 의미 |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낯가리다와 낮가리다라는 표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두 단어는 발음이 비슷하고 그 말이 그 말 같아서 혼동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번만 확실히 익혀두면 절대 까먹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 낯가리다 낮가리다 차이점과 정확한 의미를 알아보고 낯가림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까지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낯가리다 낮가리다
검색 결과를 종합해 보면 낯가리다가 맞는 표현이고 낮가리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낮가리다에는 다른 의미가 없기에 낮가리다 낯가리다 둘 다 사람들이 사용하는 경우 낯가리다의 의미로 사용한다고 보시면 되며, 아래와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 갓난아이가 낯선 사람을 대하기 싫어하다.
- 친하고 친하지 아니함에 따라 달리 대우하다.
- 체면을 겨우 세우다.
반면 낮가리다라는 표현은 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며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현으로 여겨집니다. 억지로 해석해본다고 하면 낮가리다 뜻은 낮보다는 밤이 좋다는 의미로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종합해보면 낯가리다 낮가리다’ 중에는 낯가리다가 표준어이자 올바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낯가림’이라는 명사형도 ‘낯가리다’에서 파생된 말로 낯선 사람이나 환경을 두려워하고 피하려는 아이의 심리나 행동을 가리킵니다.
낮가리다의 의미에 대해 더욱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낯가리다의 의미
낯가리다는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됩니다.
- 낯선 사람을 대하기 싫어하다.
- 주로 어린아이가 모르는 사람을 보면 울거나 엄마에게 매달리는 등 낯선 사람을 피하는 행동을 보일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 성인이 내성적인 성격으로 낯선 사람과 어울리기 어려워할 때도 ‘낯을 가린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친한 정도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다.
- 친하고 아닌 것에 따라 사람을 달리 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지나치게 그런 태도를 보이면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수도 있습니다.
낯가림과 수줍음의 차이
‘낯가리다’의 의미가 ‘부끄러워하다’, ‘수줍어하다’와 비슷해 보이지만 두 말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낯가리다’는 상대방에 따라 다른 태도를 보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반면 ‘부끄러워하다’나 ‘수줍어하다’는 특정 상대를 대할 때 나타나는 심리 상태 자체를 나타냅니다.
낯가림의 원인
낯가림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 부모의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사회성이 부족한 경우 자녀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선천적으로 예민하고 수줍음이 많은 기질을 타고난 아이들이 낯가림이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 부모의 과잉보호나 지나친 간섭으로 아이가 독립심을 기르지 못하면 낯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사회적 경험이 부족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접할 기회가 적으면 낯선 상황을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 부정적인 사회적 경험, 예를 들어 따돌림을 당하거나 무시당한 경험이 있으면 대인관계에 소극적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낯가림
많은 부모가 자녀의 낯가림 때문에 걱정하지만, 이는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 중 하나입니다. 다만 너무 심할 경우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아이의 낯가림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낯선 환경에 천천히 노출시키기
- 낯선 상황에서도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기
- 무리하게 강요하지 않기
- 잘 적응했을 때 칭찬과 격려해주기
또래관계에서의 낯가림 극복법
아이가 낯가림으로 인해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며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아이에게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게 하고, 친구 집에도 놀러가게 합니다.
-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취미활동이나 모임에 참여하도록 권유합니다.
- 역할놀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연습합니다.
- 작은 성취에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자신감을 높여줍니다.
이처럼 낯가림은 선천적 기질과 후천적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낯가림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지나치면 사회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낯가림이 심한 아이의 경우 부모의 관심과 적절한 개입이 필요합니다.
낯가림을 무조건 없애려 하기보다는 아이의 성향을 존중하면서도 점진적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일 것입니다.
사회생활에서의 낯가림
어른이 되어서도 지나친 낯가림은 대인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주고 예의를 갖추는 낯가림도 필요합니다.
특히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적절한 수준의 낯가림이 요구됩니다. 거래처와의 식사 자리 등에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되 과한 아부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낯가림의 장단점
낯가리는 것이 나쁜 점만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름대로의 장점이 존재합니다. 낮가림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점
- 신중하고 조심성 있는 성격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관찰력이 뛰어나고 섬세한 면이 있어 창의력이 높은 편입니다.
-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여 독립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단점
-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부족하여 대인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 사회성이 떨어져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적응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 지나친 걱정과 불안감으로 인해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낯가리다 낮가리다 마무리
‘낯가리다‘는 낯선 상황이나 사람을 어려워하는 심리와 상대에 따라 태도를 달리하는 행동,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낯다리다의 의미와 낯가림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눠보았습니다.
아이의 낯가림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지만 너무 심할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회생활에서는 지나친 낯가림보다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예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낯가리다 낮가리다의 구분과 의미를 정확히 알고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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