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비행기 탑승 : 필수서류 및 주의사항

미성년자 비행기 탑승 : 필수서류 및 주의사항 | 오늘은 미성년자 비행기 탑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가족 여행이나 수학여행으로 비행기를 타는 일이 많아졌는데요.

미성년자가 비행기를 탈 때 필요한 준비사항과 주의점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미성년자 비행기 탑승시 필요한 신분증

2022년 1월 28일부터 국내선 항공기 탑승 시 미성년자도 신분증 제시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부모 동반 시 인터뷰로 대체 가능했지만 이제는 불가능해졌습니다.

미성년자(만 19세 미만)가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의 경우 반드시 성명과 생년월일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만 14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에는 위 서류 외에도 보호자(부모, 친족, 인솔교사 등) 확인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합니다.

보호자 없이 미성년자 혼자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비동반 소아 서비스(UM: Unaccompanied Minor)’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만 5세부터 만 11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만 12세부터 만 17세까지는 부모나 보호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비동반 소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 서비스는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예약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미성년자가 비행기를 탈 때는 다음과 같은 점들을 주의해야 합니다:

A: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만 5세부터 비동반 소아 서비스를 이용해 혼자 탑승이 가능합니다. 만 12세 이상부터는 일반 승객으로 탑승할 수 있지만,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A: 국제선의 경우 반드시 여권이 필요합니다. 일부 국가 방문 시에는 비자도 필요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A: 영유아나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 일부 공항에서는 전용 출입국 심사대나 보안검색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모차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항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보세요.

A: 네,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어린이 식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나 특별한 식단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항공사에 요청하면 됩니다.

미성년자 비행기 탑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022년부터 강화된 신분확인 절차로 인해 미성년자도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혼자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경우 비동반 소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혹시 미성년자 비행기 탑승과 관련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항공사나 공항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최신의 가장 정확한 정보는 공항이나 항공사에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