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급 뜻 기준 | 제적과의 차이

유급 뜻 기준 | 제적과의 차이 | 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유급’이나 ‘제적’이라는 단어를 듣게 됩니다. 성적이 좋지 않거나 출석일수가 부족한 학생들이 걱정하는 상황인데요, 많이 들어보긴했지만 정확히 유급 뜻 기준이 무엇인지 제적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급은 같은 학년을 다시 반복해서 수강하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 제적은 학교에서 학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을 말합니다. 두 개념은 비슷해 보이지만 학생의 신분과 향후 진로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다릅니다.

특히 의과대학, 치과대학 등 전문 과정에서는 유급이 상대적으로 흔하지만 일반 대학 학과나 초중고에서는 출석일수 부족이나 심각한 학업 부진 외에는 유급이 드문 편입니다.

제적의 경우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제적 대신 유급이나 면제 처리가 되며 대학에서는 등록금 미납, 학사경고 누적 등의 이유로 제적이 이루어집니다.

이 글에서는 유급과 제적의 정확한 의미, 적용 기준, 유급 제적 차이점을 자세히 알아보고 각 교육 단계별 적용 방식까지 체계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유급 뜻

유급 뜻은 학생이 현재 학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하고 같은 학년을 다시 반복해서 수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50조에 따르면 출석일수를 채우지 못하거나 학교규칙에 명시된 수료인정 및 졸업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수료인정을 받지 못해 해당 학년을 다시 이수해야 합니다.

유급된 학생은 여전히 학교의 학생 신분을 유지하며 학년 진급만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학적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학교를 다시 다닐 수 있습니다.

유급 적용 기준

유급이 적용되는 주요 기준은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출석일수 부족: 학생이 한 학년 동안 수업일수의 3분의 2 이상 출석하지 못한 경우
2. 학업 성취도 미달: 기초학력에 현저히 미달하는 내신성적이 나온 경우
3. 운동부 학생: 부상이나 재활 등의 이유로 장기간 학교에 출석하지 못한 경우
4. 전공 필수 과목 불합격: 의과대학, 치과대학 등에서 전공 필수 과목에서 F를 받은 경우

일반적으로 한 달에 6일 이상 결석한 달이 있다면 출석일수 부족으로 유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각, 조퇴, 결과는 출석으로 간주되므로 횟수에 상관없이 학년 수료에까지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제적 뜻

제적 뜻은 학교에서 학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적된 학생은 더 이상 해당 학교의 학생이 아니기에 학생으로서의 신분을 완전히 상실합니다. 제적은 유급보다 더 심각한 조치이며 학생이 학교를 떠나야 함을 뜻합니다.

대학에서는 등록금 미납(미등록제적), 휴학 후 복학하지 않음(미복학제적), 학사경고 누적, 또는 사망 시 제적 처리됩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제적이 아닌 유급이나 면제 처리가 됩니다.

제적 적용 기준

제적이 적용되는 기준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은 기준들이 있습니다.

1. 대학 등록금 미납: 등록금 납부 기간이 지나도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우
2. 미복학: 휴학 기간이 끝나고 복학 시기가 되었는데도 복학하지 않은 경우
3. 학사경고 누적: 일정 횟수 이상의 학사경고를 받은 경우
4. 사망: 학생이 사망한 경우 법적으로 제적 처리됨
5. 징계: 학칙 위반 등으로 인한 징계 조치로 제적될 수 있음

유급 제적 차이

학생 신분 유지 여부

유급 제적 차이 중 가장 큰 차이점은 학생 신분 유지 여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유급: 학생 신분을 유지하며 같은 학년을 다시 이수
• 제적: 학생 신분을 완전히 상실하며 학적이 소멸됨

유급과 제적 모두 향후 진로와 학업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급된 학생은 계속해서 학교를 다닐 수 있지만 제적된 학생은 재입학이나 편입학 등의 절차를 거쳐야 다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중대한 차이가 있습니다.

적용 대상 및 교육 단계별 차이

유급과 제적은 교육 단계별로 적용 방식이 다릅니다.

교육 단계	유급 적용	제적 적용	비고
초등학교	출석일수 부족 시	적용 불가(의무교육)	사망 시 면제 처리
중학교	출석일수 부족 시	적용 불가(의무교육)	사망 시 면제 처리
고등학교	출석일수 부족 시	퇴학 형태로 적용	사망 시 제적 또는 명예졸업
대학교	의학계열 등 특정 학과	등록금 미납, 학사경고 누적 등	재입학 가능(1회 한정)

초중고 유급 제도

초중고에서 유급은 상대적으로 드물게 적용됩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유급이 이루어집니다.

1. 장기 입원: 질병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입원하여 출석일수가 부족한 경우
2. 심각한 부상: 교통사고나 학교폭력 피해로 장기간 결석한 경우
3. 운동부 학생: 부상 재활이나 실력 향상을 위해 유급하는 경우
4. 기초학력 미달: 심각한 학업 부진으로 다음 학년 과정을 따라가기 어려운 경우

특히 운동부 학생들의 경우에는 전국대회 성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유급하는 사례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이를 제한하는 규정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대학 유급과 제적

대학에서의 유급은 주로 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수의과대학, 일부 간호대학 등 전문 과정에서 적용됩니다. 이런 학과들에서는 전공 필수 과목에서 F를 받으면 해당 학년을 다시 이수해야 합니다.

일반 학과와 달리 의학계열에서는 출석률 100%에 시험기간에 밤샘 공부를 해도 동기들보다 뒤처지면 F학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정 평균평점(보통 2.0)에 미달하면 ‘평락’이라 하여 유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학 제적 유형과 재입학

대학에서의 제적은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1. 미등록제적: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아 제적된 경우
2. 미복학제적: 휴학 후 복학하지 않아 제적된 경우
3. 학사제적: 학사경고 누적으로 제적된 경우
4. 자퇴: 자발적으로 학교를 그만둔 경우
5. 사망제적: 학생이 사망한 경우

제적된 학생은 일정 기간(보통 1년) 후 재입학을 신청할 수 있으며 대부분 1회에 한해 재입학이 허용됩니다.

재입학의 경우에는 해당 학과에 결원이 있어야 가능하며 징계로 인한 제적의 경우에는 재입학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국가별 유급 제도 차이

유급 제도는 국가마다 적용 방식에 어느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 서유럽, 남유럽: 유급이 일반적이며 낙제 과목이 3개 정도면 유급시키는 경우가 많음
• 영국: 유급이 거의 없으며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만 적용
• 미국: 주마다, 학군마다 차이가 있으나 유럽보다는 유급자 수가 적음
• 일본, 중국, 대만: 제도는 있으나 실제로는 거의 적용되지 않음
• 한국: 출석일수 부족 외에는 유급이 드물며 의학계열 대학에서 주로 적용

공교육이 발달한 나라일수록 유급 제도가 잘 활용되는 경향이 있으며 사교육이 발달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유급이 상대적으로 적게 적용됩니다.

유급 뜻 기준 | 제적과의 차이 마무리

유급과 제적은 학생의 학업 지속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제도입니다. 유급은 같은 학년을 반복하는 것으로 학생 신분을 유지하지만 제적은 학적을 완전히 상실하는 더 심각한 조치입니다.

초중학교는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제적이 불가능하지만 고등학교에서는 퇴학 형태로 제적이 있으며 대학에서도 다양한 이유로 제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 고등학교에서도 성적 미달에 따른 유급 제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학생과 학부모는 각 교육 단계별 유급과 제적의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출석일수와 학업 성취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유급과 제적은 행정 조치이자 학생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알려드린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학업 계획을 세우시기 바라며 필요한 경우 학교 내의 교사 또는 상담하시는 분과 상담하여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해보시기 바랍니다!

• 두피 모낭염 원인 증상 치료방법 자세히 알아보기2025년 5월 14일
• 고가네유아포럼 이용 방법 | 유치원 어린이집 필수 사이트2025년 5월 14일
• Italian Brainrot 종류 및 캐릭터 맞추기 월드컵 자세히 알아보기2025년 5월 13일
• HWP TO PDF 변환 무료 사이트 및 프로그램2025년 5월 13일
• 비만도 계산기 | 남자 여자 어린이 청소년 성인 완벽 정리2025년 5월 13일

[저작권자(c) 클럽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