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증상 원인 치료방법 및 생존율 정리

전립선암 증상

전립선암 증상으로 전립선암을 걱정하시거나 가족 등 주변 분들이 전립선암에 걸리신 분 등 많은 분들이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전립선암 관련 내용들을 찾아보시고 계실 것입니다.

여러 자료를 찾아보지 않아도 한 번에 원하시는 정보를 찾으실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샘암이라고도 불리는 전립선암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및 진행정도에 따른 생존율 등 상세한 정보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전립선암이란?

전립선암은 전립선 주변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이 종양이 자라면서 전립선 내부로 퍼질 수 있습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전립선암도 뼈와 폐와 같은 신체의 다른 중요한 기관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초기 전립선암 증상은 비뇨기 증상을 거의 일으키지 않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요도에 압력이 가해지거나 요로가 막히는 등 중요한 비뇨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암에 비해 척추나 골반 등 신체의 가장 중심적인 부분으로 전이되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이행 부분이 우세하게 비대해지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과는 구별되는 악성 종양입니다.

전립선암 원인

전립선암 증상은 어느정도 밝혀졌으나 전립선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립선암의 발병률은 인종, 민족, 혈통 등의 유전적 요인에 따라 달라지며, 환경적 요인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환경적 요인 중 식품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육류나 고지방 식품이 그 원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50세 이전에는 드문 질환이지만 50세 이후에는 급격히 증가합니다.

우리나라 또한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전립선암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립선암 신규 진단 환자 및 사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 증상

전립선암 증상은 대부분의 경우 초기 단계에는 그 크기가 작고 거의 없습니다. 증상이 많이 없는 만큼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아 약간의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큰 전립선암 증상이 없으나 전립선암이 크게 진행된 경우 또는 암과 별개로 전립선 비대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배뇨곤란, 빈뇨, 혈뇨, 배뇨통, 배뇨약함, 배변 불편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암이 다른 장기, 특히 골반뼈나 척추뼈로 전이되면 심한 뼈 통증과 심한 경우 하지 마비까지 올 수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전립선암 검사방법

1.경직장 수지검사

전립선은 몸 속에 있는 장기이므로 겉으로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손가락을 직장에 넣어 전립선 부분을 만져 검사하게 되는데 전립선의 크기와 모양, 느낌 등을 확인하여 단단하거나 울퉁불퉁하는 등 이상한 부분이 있다면 전립선암을 추정해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2. 혈청 전입선특이항원 검사

소량의 혈액 채취를 통해 혈액 속의 PSA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로서 전립선암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 PSA 수치가 상승하게 되기에 전립선암 조기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검사입니다.

3. 경직장 초음파 검사

직장에 초음파 기계를 넣어 전립선 상태를 초음파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통증이 없기에 간단하며 악성 또는 양성 여부를 확인가능하고 전립선의 크기와 모양을 확인하여 전립선암 뿐 아니라 전립선 밖으로 전이됐는지 여부 또한 확인가능한 검사입니다.

4. 전립선 조직검사

전립선암이 의심되면 확진을 하기 위해 전립선 조직생검을 진행하게됩니다. 전립선 내 암세포가 있는지, 어느정도 진행됐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매 가는 바늘을 전립선에 넣어 약간의 조직을 뗴어내어 검사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전립선암이 확진되는 경우 진행이 어느정도 되었는지 정하고 치료방법을 정하기 위해 CT , MRI 등을 시행합니다.

전립선암 병기

  • 1기: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수술 후 조직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거나, 단순 혈청 PSA 수치 증가로 인해 전립선 조직검사에서 발견된 단계로 전립선 내에만 암이 존재하는 단계입니다.
  • 2기: 종양이 직장수지검사로 확인되는 단계이지만 전립선 너머로 전이되지 않은 단계입니다.
  • 3기: 전립선암이 전립선 피막을 넘어 전립선을 둘러싼 조직과 정낭 또는 방광으로 퍼진 상태의 단계입니다.
  • 4기: 전립선암 세포가 골반 림프절, 뼈, 폐 등 신체의 다른 장기로 전이된 단계입니다.

전립선암 생존율

전립선암은 1기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사실상 100%에 가까울 정도이며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 또한 94% 가량으로 비교적 생존율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4기 환자의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50%도 되지 않을 정도로 생존율이 떨어지므로 전립선암 증상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PSA 검사를 통해 확인하여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암 치료방법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국소 전립선암 진단 시 암이 전립선에 위치하여 환자가 10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예상되며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가 수술을 받기에 좋은 경우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보통 70~75 세 이하의 환자의 경우 시행합니다.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은 전립선에 접근하는 방식에 따라 근치적 치골후 전립선 절제술과 근치 회음부 전립선 절제술로 나뉩니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요실금, 발기부전, 요도협착, 출혈, 주변 조직 손상 등이 있으며, 마취와 관련된 합병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국소 전립선암에 대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은 비교적 침습적인 외과적 접근이지만 전립선암에 대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방사선 치료

전립선암에 대한 방사선 요법은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과 유사하게 암이 전립선에 국한되어 있고 10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수술을 원하지 않거나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받기에 권장되지 않는 환자의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방법으로 조절할 수 없는 전이성 전립선암에도 방사선 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요법의 합병증은 전립선 요도, 방광 경부 및 직장의 전벽에 잠재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요도에 대한 잠재적 손상 및 앞서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과 마찬가지로 발기 부전과 함께 광범위한 임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요법

전립선암에 대한 호르몬 요법은 암이 전립선에만 국한되지 않은 경우, 즉 전립선암이 전이된 경우에 시행하게 됩니다.

전립선암 세포는 다른 암세포와 달리 남성호르몬에 의존하여 성장하므로 남성호르몬을 차단하여 암세포의 수를 줄이는 것이 호르몬 요법의 기본입니다.

그러나 초기에는 전립선암의 성장을 억제하여 환자의 약 60~80%에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모든 악성 세포를 제거하기에는 부족하여 이 치료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호르몬 요법 옵션에는 고환 절제술, LHRH 유도체, 에스트로겐 약물, 항안드로겐 및 복합 안드로겐 박탈 요법 등이 포함됩니다.

전립선암 마무리

전립선 관련 질병으로 전립선암이 걱정되는 상황이거나 전립선암에 걸린 가족이나 주변 분들이 있는 경우 걱정이 많이 되실 겁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다양한 검사방법과 치료방법이 많이 나와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조기에 발견하여 빠른 치료로 부작용 없이 완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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