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구성 달라지는 점 : 선거결과, 의석수, 임기

22대 국회 구성 달라지는 점 : 선거결과, 의석수, 임기 | 2024년 4월 10일,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4년간 대한민국 정치를 이끌어갈 국회의 구성이 결정되었는데요, 21대 국회와 비교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22대 국회 구성

서울(49석)

  • 종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 중구성동구갑: 김민영 (더불어민주당)
  • 중구성동구을: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 용산: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 광진갑: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 광진을: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 동대문갑: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 동대문을: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 중랑갑: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 중랑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 성북갑: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 성북을: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 강북갑: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 강북을: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 도봉갑: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 도봉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 노원갑: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 노원을: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 노원병: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 은평갑: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 은평을: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 서대문갑: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 서대문을: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 마포갑: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 마포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 양천갑: 황희 (더불어민주당)
  • 양천을: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 강서갑: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 강서을: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 구로갑: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 구로을: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 금천: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 영등포갑: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 영등포을: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 동작갑: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 동작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 관악갑: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 관악을: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 서초갑: 이정문 (국민의힘)
  • 서초을: 조은희 (국민의힘)
  • 강남갑: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 강남을: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 송파갑: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 송파을: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 송파병: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 강동갑: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 강동을: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부산(18석)

  • 중구영도구: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 서구동구: 박재호 (국민의힘)
  • 부산진갑: 서병수 (국민의힘)
  • 부산진을: 이헌승 (국민의힘)
  • 동래: 김희곤 (국민의힘)
  • 남구갑: 박진형 (국민의힘)
  • 남구을: 이언주 (국민의힘)
  • 북구강서구갑: 정동만 (국민의힘)
  • 북구강서구을: 백종헌 (국민의힘)
  • 해운대구갑: 하태경 (국민의힘)
  • 해운대구을: 전재수 (국민의힘)
  • 사하구갑: 조경태 (국민의힘)
  • 사하구을: 김형동 (국민의힘)
  • 금정구: 김영우 (국민의힘)
  • 연제구: 박민식 (국민의힘)
  • 수영구: 이준석 (국민의힘)
  • 사상구: 김희곤 (국민의힘)
  • 기장군: 김정호 (국민의힘)

대구(12석)

  • 중구남구: 곽상도 (국민의힘)
  • 동구갑: 류성걸 (국민의힘)
  • 동구을: 강대식 (국민의힘)
  • 서구: 김상훈 (국민의힘)
  • 북구갑: 김승수 (국민의힘)
  • 북구을: 홍석준 (국민의힘)
  • 수성구갑: 주호영 (국민의힘)
  • 수성구을: 이인선 (국민의힘)
  • 달서구갑: 김용판 (국민의힘)
  • 달서구을: 조원진 (국민의힘)
  • 달성군: 추경호 (국민의힘)
  • 달성군: 윤재옥 (국민의힘)

인천(13석)

  • 중구동구미추홀구갑: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 중구동구미추홀구을: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 연수구갑: 정찬민 (더불어민주당)
  • 연수구을: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 남동구갑: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 남동구을: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 부평구갑: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 부평구을: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 계양구갑: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 계양구을: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 서구갑: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 서구을: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 강화군옹진군: 강준현 (국민의힘)

광주(8석)

  • 동구남구갑: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 동구남구을: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 서구갑: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 서구을: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 북구갑: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 북구을: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 광산구갑: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 광산구을: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대전(6석)

  • 동구: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 중구: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 서구갑: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 서구을: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 유성구갑: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 유성구을: 장철민 (국민의힘)

울산(6석)

  • 중구: 김두겸 (더불어민주당)
  • 남구갑: 서범수 (국민의힘)
  • 남구을: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 동구: 김진호 (더불어민주당)
  • 북구: 이상헌 (국민의힘)
  • 울주군: 김수호 (더불어민주당)

세종(2석)

  • 세종시갑: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 세종시을: 노종용 (더불어민주당)

경기(59석)

  • 수원갑: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 수원을: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 수원병: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 수원정: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 성남수정구: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 성남중원구: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 성남분당갑: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 성남분당을: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 의정부갑: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 의정부을: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 안양만안구: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 안양동안갑: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 안양동안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 부천갑: 설훈 (더불어민주당)
  • 부천을: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 부천병: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 부천정: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 광명갑: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 광명을: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 평택갑: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 평택을: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 동두천연천: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 안산상록갑: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 안산상록을: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 안산단원갑: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 안산단원을: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 고양갑: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 고양을: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 고양병: 김현아 (국민의힘)
  • 고양정: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 의왕과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 구리: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 남양주갑: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 남양주을: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 남양주병: 황희 (더불어민주당)
  • 오산: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 시흥갑: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 시흥을: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 군포: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 하남: 이현재 (더불어민주당)
  • 용인갑: 정찬민 (더불어민주당)
  • 용인을: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 용인병: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 용인정: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 파주갑: 박정 (더불어민주당)
  • 파주을: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 이천: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 안성: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 김포갑: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 김포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 화성갑: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 화성을: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 화성병: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 양주: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 포천가평: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 여주양평: 김선교 (국민의힘)
  • 광주: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 연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강원(8석)

  •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허영 (더불어민주당)
  •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이철규 (국민의힘)
  • 원주갑: 김진태 (국민의힘)
  • 원주을: 송기헌 (국민의힘)
  • 강릉: 권성동 (국민의힘)
  • 동해태백삼척정선: 이철규 (국민의힘)
  • 속초고성양양인제: 이양수 (국민의힘)
  • 홍천횡성영월평창: 유상범 (국민의힘)

충북(7석)

  • 청주상당: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 청주서원: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 청주흥덕: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 청주청원: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 충주: 이종배 (국민의힘)
  • 제천단양: 엄태영 (국민의힘)
  •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더불어민주당)

충남(11석)

  • 천안갑: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 천안을: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 천안병: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 공주부여청양: 김석준 (더불어민주당)
  • 보령서천: 성일종 (국민의힘)
  • 아산갑: 박경국 (더불어민주당)
  • 아산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서산태안: 성일종 (국민의힘)
  • 논산계룡금산: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 당진: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 홍성예산: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전북(10석)

  • 전주갑: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 전주을: 조배숙 (더불어민주당)
  • 군산: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 익산갑: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 익산을: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 정읍고창: 유성엽 (더불어민주당)
  • 남원임실순창: 이용호 (더불어민주당)
  • 김제부안: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 순창: 조배숙 (더불어민주당)

전남(10석)

  • 목포: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 여수갑: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 여수을: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 나주화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 고흥보성장흥강진: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 해남완도진도: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경북(13석)

  • 포항북구: 김정재 (국민의힘)
  • 포항남구울릉: 김병욱 (국민의힘)
  • 경주: 김석기 (국민의힘)
  • 김천: 송언석 (국민의힘)
  • 안동예천: 김형동 (국민의힘)
  • 구미갑: 구자근 (국민의힘)
  • 구미을: 김영식 (국민의힘)
  • 영주영양봉화울진: 박형수 (국민의힘)
  • 영천청도: 이만희 (국민의힘)
  • 상주문경: 임이자 (국민의힘)
  • 경산: 김재원 (국민의힘)
  • 군위의성청송: 김희국 (국민의힘)
  •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더불어민주당)

경남(16석)

  • 창원의창: 박완수 (국민의힘)
  • 창원성산: 강기윤 (국민의힘)
  • 창원마산합포: 한기호 (국민의힘)
  • 창원마산회원: 이주환 (국민의힘)
  • 창원진해: 김기현 (국민의힘)
  • 진주갑: 강민국 (국민의힘)
  • 진주을: 서일준 (국민의힘)
  • 통영고성: 정점식 (국민의힘)
  • 사천남해하동: 이달곤 (국민의힘)
  • 김해갑: 박대출 (국민의힘)
  • 김해을: 김정호 (국민의힘)
  • 밀양의령함안: 윤한홍 (국민의힘)
  • 양산갑: 윤영석 (국민의힘)
  • 양산을: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 거제: 윤상현 (국민의힘)
  • 창녕함안밀양: 박완수 (국민의힘)

제주(3석)

  • 제주시갑: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 제주시을: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 서귀포시: 위성곤 (국민의힘)

이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당선자 명단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부 누락이나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국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2대 국회의원 의석수

제22대 국회의원 의석수를 지역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22대 국회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한 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도권

  • 서울(49석): 민주당 37석, 국민의힘 11석, 무소속 1석
  • 경기(59석): 민주당 52석, 국민의힘 6석, 개혁신당 1석
  • 인천(13석): 민주당 12석, 국민의힘 1석

영남

  • 부산(15석): 국민의힘 14석, 민주당 1석
  • 대구(12석): 국민의힘 12석
  • 경북(13석): 국민의힘 12석, 민주당 1석
  • 울산(6석): 민주당 4석, 국민의힘 2석
  • 경남(16석): 국민의힘 15석, 민주당 1석

호남

  • 광주(8석): 민주당 8석
  • 전북(10석): 민주당 10석
  • 전남(10석): 민주당 10석

충청

  • 대전(6석): 민주당 5석, 국민의힘 1석
  • 세종(2석): 민주당 2석
  • 충북(7석): 민주당 5석, 국민의힘 2석
  • 충남(11석): 민주당 9석, 국민의힘 2석

강원(8석): 국민의힘 6석, 민주당 2석
제주(3석): 민주당 2석, 국민의힘 1석

비례대표(46석): 민주당 14석, 국민의힘 1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최종 의석수는 민주당 175석, 국민의힘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무소속 2석입니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원내 제1당이 되었고, 범야권이 총 190석을 얻어 개헌 발의도 가능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수도권에서 참패했지만 영남에서는 선전했습니다.

호남은 민주당이 석권했고 충청에서도 민주당이 우세했습니다.

이번 선거로 구성된 22대 국회는 여소야대 구도 속에 고령화 문제, 청년과 여성 대표성 부족 등의 한계를 안고 출범하게 되었으며 협치와 민생 해결이 주요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 원내 1당 유지

22대 국회의원

제22대 국회 구성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더불어민주당의 선전입니다. 민주당은 지역구 161석, 비례대표 14석 등 총 175석을 확보하며 직전 21대 총선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민주당은 총선 3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109석에 그쳐 참패 수준의 결과를 받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만 개헌저지선인 100석은 넘겨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원내 정당 지도 변화

제22대 국회 구성에 따른 원내 정당 지도도 주목할 만합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이어 제3당은 비례대표 12석을 얻은 조국혁신당이 차지했습니다.

개혁신당도 3석을 얻어 제4당이 되었습니다.이번 선거 결과 범야권이 총 186석을 확보하면서 개헌 발의도 가능해졌습니다.

22대 국회 구성이 여소야대 구도로 재편된 만큼 여야 간 협치와 견제가 주요 화두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22대 국회 구성 고령화

한편 22대 국회 구성의 또 다른 특징은 고령화입니다. 22대 국회 평균 연령은 56.8세로 역대 최고령 국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면 20대 이하 청년 의원은 21대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성 의원 비율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국회의 대표성 문제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는 전망도 있습니다.

제22대 국회 초선 의원 비율 역대 최저

이번 제22대 국회 구성에서 눈에 띄는 점 중 하나는 초선 의원 비율이 크게 줄었다는 것입니다. 22대 국회 초선 의원 비율은 30% 안팎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유권자들이 정치 신인보다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중진 의원들을 선호한 결과로 풀이됩니다만 새로운 인재 발굴과 세대교체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역주의 투표 경향

제22대 국회 구성 과정에서도 지역주의 투표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호남에서는 민주당이, 영남에서는 국민의힘이 압도적 우위를 보였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민주당이 약진했지만 국민의힘도 선전하며 양당 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지역주의 투표 경향을 극복하고 정책 중심의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제22대 국회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22대 국회의장 선출

제22대 국회 구성 이후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국회의장 선출입니다. 통상 다수당에서 국회의장이 나오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번에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기에 국회의장직을 놓고 당내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누가 선출될지 주목됩니다.

22대 국회 전망

22대 국회 구성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 속에서 이뤄졌습니다. 총선 기간 내내 정치권을 향한 유권자들의 쓴소리가 이어졌는데요. 민생은 외면한 채 정쟁만 일삼는 정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따라서 22대 국회 구성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 수준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의원 개개인의 자질과 능력 제고, 국회 신뢰도 회복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국민을 위한 정책 마련, 깨끗하고 공정한 정치, 상생과 협력의 의회상 정립 등 22대 국회가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국민의 눈으로 국회를 감시하고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우리 모두의 역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2대 국회 구성 마무리

대한민국 22대 국회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여소야대 정국 속에서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지 주목됩니다.

22대 국회 구성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의원 개개인의 각성과 노력, 상호 존중과 협력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22대 국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함께 지켜보고 함께 만들어가는 국회, 국민과 호흡하는 열린 국회. 22대 국회 구성이 가져올 변화와 새로운 희망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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