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발급조건 및 방법 좋은 카드 발급받는 꿀팁 공개

신용카드 발급조건 및 방법 좋은 카드 발급받는 꿀팁 공개 | 요즘 경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개인 사업자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급여만으로 생활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소득공제 혜택 및 할인혜택이 가능한 신용카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막상 카드사별로 조건이 까다로워 원하는 만큼의 한도나 금리등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내 상황에 맞는 신용카드 발급조건은 어떻게 될까요? 나에게 맞는 신용카드 발급방법과 신용카드 발급조건 및 유의사항까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카드

우리나라 성인 1인당 평균 4장의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사용액수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해 기준 연간 약 760조원 규모라니 실로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이렇게 많이 쓰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저 결제수단으로만 이용할 뿐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서비스 등 부가적인 혜택은 놓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심지어 연회비 면제 여부조차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부지기수인데요, 지금부터라도 똑똑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선 현재 쓰고 있는 카드 내역을 확인해보시고고 불필요한 지출 항목을 체크해보세요. 만약 통신비나 주유비 또는 공과금 납부 등 고정지출 비중이 크다면 해당 업종 관련 특화된 카드를 쓰는 게 유리합니다.

반대로 외식이나 쇼핑 빈도가 잦다면 일반형 카드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이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전월 실적 충족여부인데 각 카드사별 요구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참고로 연회비는 보통 2만원 내외이고 해외겸용 카드는 5천원 정도 추가됩니다.

예전에는 현금 사용 비중이 높았습니다. 굳이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불편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체크카드라는 게 등장했고 지금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쯤은 가지고 다닙니다.

덕분에 결제 방식이 편리해진 건 물론이고 과소비 예방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통장 잔고를 넘겨서까지 돈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면 지출 통제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다 계획적인 소비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신용카드 사용이 필요합니다. 단, 무분별한 남용은 금물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내게 맞는 신용카드 발급조건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인터넷 검색창에 ‘신용카드 설계사’ 또는 ‘신용카드 비교사이트’를 검색하여 해당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그리고 상단 메뉴바에서 ‘빠른 상담신청’을 클릭 후 이름, 연락처, 희망한도, 월평균 이용금액, 직업구분, 사대보험 가입여부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잠시 후 전문상담원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올 것입니다.
이때 현재 보유중인 카드 종류와 실적 현황, 연체 이력 유무 등을 알려주면 발급조건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신규 고객이라면 신분증 사본과 함께 재직증명서(또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심사 절차가 완료되면 1~2일 이내로 카드 수령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연회비 부담을 덜어내고 싶다면 자동이체 신청시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해서 신용카드 발급 조건을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카드 발급심사는 여신금융협회에서 제공하는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한도 부여에 관한 모범규준에 따라 이루어지며, 금융감독원의 관리, 감독을 받습니다.

모범규준 제2장 제4조에는 신용카드 발급조건이 나와 있는데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용카드 발급심사 기준일 현재 민법에서 정한 성년 연령 이상일 것
신용카드 발급심사 기준일 현재 월 가처분소득이 50만원 이상이고, 개인신용평점의 상위누적 구성비가 93% 이하이거나 장기연체 가능성이 0.65% 이하일 것
신용카드 업자의 신용카드 신청평점기준(ASS: ASS: Application Scoring System)을 충족할 것보유한 신용카드 중 3개 기관 이상의 카드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 금융기관에 연체채무가 있는 경우 및 기타 결제능력을 인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는 신청평점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봅니다.

여기서 말하는 카드대출에는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또는 일반 신용대출 등이 있습니다.

월 가처분 소득이 50만원 이하 이거나 개인신용평점의 상위누적구성비가 93%를 초과하고 장기연체가능성이 0.65%를 초과하는 경우 소득서류를 필수로 제출하여야 한다는 점 꼭 알아두시고 좀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경우 여신금융협회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신용카드 발급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연회비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간혹 연회비가 무료라는 문구만 보고 덥석 가입했다가 나중에 청구서를 받고 당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월실적 기준 역시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야 매달 실적 부담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규회원 이벤트 여부도 체크해봐야 합니다. 이왕이면 각종 사은품 증정 행사 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게 유리합니다.

신용카드 이용이 편리해진 만큼 과소비 위험도 커졌습니다. 무분별한 지출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듯 합니다.

따라서 현명한 소비습관을 길러야 하는데 이때 유용한 제도가 바로 연말정산입니다. 매년 1월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해당 기간 동안 각종 영수증을 조회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다만 공제 항목별 기준 금액 이상이어야 하고 총 급여액의 25% 초과분에 대해서만 적용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만약 올해 결혼했거나 이사했다면 관련 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면 세액공제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용카드 발급조건과 발급받는 방법 및 주의사항, 그리고 연말정산 공제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잘못쓰면 독이 되지만 잘만 쓰면 유용하게 실생활에 잘 활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인 만큼 과소비 하지 마시고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