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대 한국: 팬데믹과 K-콘텐츠

2020년 코로나19가 국내에 퍼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등교 중지 등 방역 조치가 일상을 바꿔 놓았다. 영화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영화상을 받으며 비영어 영화로는 처음 작품상을 수상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뒤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가결했고, 2025년 4월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따라 6월 3일 조기 대선이 치러져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었다.

해마다

2020년의 한국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코로나19가 대구를 중심으로 크게 번지면서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됐다. 「기생충」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고 BTS 「Dynamite」가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는 등 한국 대중문화가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2021년의 한국

코로나19 속에서 4월 재보궐선거로 서울·부산 시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바뀌었고,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다. 국산 발사체 누리호가 처음 발사됐고,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2022년의 한국

3월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0.73%포인트 차로 당선돼 5월 취임했고, 청와대는 시민에게 개방됐다. 누리호가 2차 발사에서 위성 궤도 투입에 성공했지만, 서울 강남 일대 폭우와 이태원 참사가 큰 상처를 남겼다.

2023년의 한국

누리호가 처음으로 실용위성을 싣고 발사에 성공했고, 6월부터 법적·사회적 나이가 ‘만 나이’로 통일됐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폭염과 태풍으로 조기 철수했고, 부산의 2030 엑스포 유치는 리야드에 밀려 무산됐다.

2024년의 한국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이어졌고, 4월 총선에서는 야당이 국회 다수를 지켰다.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지만,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소추, 제주항공 참사로 격동 속에 한 해를 마쳤다.

2025년의 한국

현직 대통령이 처음으로 체포된 데 이어 4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고, 6월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됐다. 3월 영남 지역 대형 산불로 고운사가 불탔고, 10~11월에는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렸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 역대 최다 시청 작품이 됐다.

2026년의 한국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재판이 이어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6월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6곳 중 12곳을 차지했다. 최가온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BTS가 완전체로 돌아왔다. (10월까지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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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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